2014년 4월 16일우리의 기억속에 남아 있는 숫자
녹이 슬어 고철이 되어버린 십자가누군가의 아픔과 희생이 나의 것이 될 수 있을까
하늘을 바라보는 걸까? 아니면, 저 검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걸까?